3박4일 자유여행으로 제주도 가서 첫날은 민박에서 자고, 두째날은 민박을 찾다가 동네 구멍가게에 계신 할머니께 민박하는곳이 있는지 여쭤보니 제주 와싱톤을 가르쳐 주셨다. 첫날 민박집에서 잔것에 비하면 완전 극과 극이었다. 자유여행을 다니면서 저렴한 가격에 이렇게 좋은 숙소를 구한다고는 생각을 안했다. 다음날 아침 어구에서 참돔을 한마리 사왔다. 식사는 촐레식당에서 아침을 먹었는데 돔을 사서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 사장님은 저녁에 요리 해주신다고 기꺼이 받아 주셨다.그리하여 서귀포로 이동하고자 한 일박을 제주 하와이에서 더하기로 하였다.
저녁에 참돔으로 사장님께서 돔지리탕을 아주 맛있게 일품으로 끓여 주셨다. 몸보신도 하고 사장님의 배려에 감사 드린다.
한달살기 숙소도 있다고 하던데 정년하면 언니 둘데리고 제주와싱톤가서 힐링하고 싶다.